[Verse 1]
기적 같은 건
내 눈에 담긴 너
이 기적 이 기적 이 기적이 날
떠나버린 것 같아
나를 맴도는
너의 수많은 phantom
Phantom, phantom
Fantasy에
난 무뎌져 갈 수 없어
너 없는 이 빈 집은
텅
[Chorus]
꺼진 불에 가려둔 사라져 버린 내 맘
쉽게 적응할 수 없는 나의 방
너 없는 빈 집
난 채울 수가 없지
너의 맘에 맡아둔 이상적인 내 삶
절대 적응될 수 없는 이 공간
너 없는 빈 집
난 채울 수가 없지
[Verse 2]
Nobody home
Nobody knows
봄이 가고 겨울이 왔어
겨울 가고 겨울이 와서
차갑고 차가워
반가워 나의 상상이
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이 발악이
무섭고도 무서워서
추워지고 추워졌어
널 대신해 내 방을 채우는 찬 공기
어느샌가 더욱 바래진 색
다시 되돌리기엔 너무나 too late
내가 잘할게 라는 말에
헤어져 란 짧은 답변해
내 가슴 찢어놓고 어젯밤 꿈엔
또 여전히 너무나도 밝게 웃음 짓는
너가 참 미워
[Chorus]
꺼진 불에 가려둔 사라져 버린 내 맘
쉽게 적응할 수 없는 나의 방
너 없는 빈 집
난 채울 수가 없지
너의 맘에 맡아둔 이상적인 내 삶
절대 적응될 수 없는 이 공간
너 없는 빈 집
난 채울 수가 없지
[Bridge]
감정의 끝에서 난 뭘로도
채울 수가 없어 난 또
나의 맘 빈 공간 그래 모든 순간
다 너를 갖게 해줘
[Chorus]
꺼진 불에 가려둔 사라져 버린 내 맘
쉽게 적응할 수 없는 나의 방
너 없는 빈 집
난 채울 수가 없지
너의 맘에 맡아둔 이상적인 내 삶
절대 적응될 수 없는 이 공간
너 없는 빈 집
난 채울 수가 없지
텅