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Verse 1] 철이 없던 아이의 기억 짙은 노을이 지고 나면 겉옷 하나 걸치고 나와 함께 보냈던 그 시절 짓궂은 장난과 잦은 놀림에도 그저 웃어주던 그땐 [Chorus] 너와 눈을 맞췄던 날에 머물러 있어 우릴 위해 춤을 추던 별들 반짝이던 두 눈에 서로 담고 있었던 함께 써 내려간 날들
[Verse 2] 애꿎은 시간은 우리를 스치듯 멀어져 갔어 작은 떨림도 혹시나 네게 닿을까 애써 감췄던 내 맘은
[Chorus] 너와 눈을 맞췄던 날에 머물러 있어 우릴 위해 춤을 추던 별들 반짝이던 두 눈에 서로 담고 있었던 함께 써 내려간 날들
[Bridge] 그 시절만큼은 다신 돌아갈 순 없겠지만 그래서 더욱 소중한가 봐 작고 여린 마음도 순수하게 빛났던 그때 그 시절 속 너와 나 간직할 기억 [Chorus] 너와 눈을 맞췄던 날에 머물러 있어 우릴 위해 춤을 추던 별들 감춰놓은 마음을 끝내 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놓고 온 그날로 남았지만 함께 써 내려간 날들